소개 : 권예지

Undergraduate student

안녕하세요.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탄성파탐사 연구실 14번 권예지입니다.
전공 공부를 하면서 탄성파 탐사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탄성파 탐사 실험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분야로는 Well Interpolation 및 탄성파탐사 자료처리입니다. 또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공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된 학생입니다.

소개: 박병경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탄성파탐사 연구실 석사과정 박병경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연구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학부 초기부터 자연스럽게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2학년 때는 에너지탐사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전 지도교수님께서 지금의 연구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학부 3학년부터 탄성파연구실에 들어오게 되었고, 재밌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Schur Complement를 이용한 Laplace-domain 완전파형역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기계학습을 지구물리분야에 적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소개 : 배우람

 이름 : 배우람
 
 안녕하세요
 부경대학교 탄성파탐사 연구실 소속으로 공부하고 있는 예비 대학원생 배우람입니다.
 현재 저는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4학년이 되고 전공에 관련된 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통해 제 전공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여,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재가 되겠습니다.

소개 : 조상훈

A Postgraduate

성명 : 조상훈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석사 후 연구생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저는 학부 3학년 때 탄성파 탐사 실험실을 처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실험실에 들어온 계기로는 프로그래밍 자료처리 수업과 탄성파 탐사 수업을 학습한 후, 탄성파 탐사 자료처리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처음 접한 프로그래밍은 굉장히 어려웠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점차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탄성파 자료처리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석사 과정 동안 주로 고성능 파이썬을 이용한 탄성파 자료처리 연구를 진행하였고, 더불어 병렬 프로그래밍 관련 연구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이지만, 여전히 탄성파 자료처리 연구에 흥미가 있어 라플라스 역산 관련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학력
2011.3. ~ 2016.8.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공학사
2016.9. ~ 2018.2.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공학석사

경력
2018.3. ~ 2018.8.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연구소 석사후 연구원
2018.9. ~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TLO연구원

소개: 조준현

안녕하세요,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14학번 조준현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연구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탄성파탐사 수업에 매력을 느낀 계기로 탄성파탐사 연구실에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학석사 연계과정으로 2019년 9월부터 석사 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탄성파탐사 자료처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며 연구과제가 주어진다면 최대한 흥미롭게 해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 많은 소식이나 연구과제 등 업로드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연구실 홈페이지 블로그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물리탐사연구실 가족 여러분! 앞으로 연구실 홈페이지의 블로그를 방문객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 소식, 하고싶은 말, 추천해주고 싶은 내용 등을 올려주세요. 글을 올릴 때에는 글쓰기 연습이라는 목적도 있으니 다른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보다는 직접 써서 올릴 것을 권장합니다. 방문객에게도 열려 있으니 개인정보 공개에 주의하세요~

소개: 하완수

Professor

성명: 하완수

고등학생 때 막연히 수학과 컴퓨터가 좋아서 공대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생 때 수학과 컴퓨터가 좋아서 수학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대학원 연구실에 진학하였습니다. 지금도 수학과 컴퓨터를 이용해 탄성파 자료 처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력
2000.3. ~ 2006.2.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공학사
2006.3. ~ 2008.2.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공학석사
2008.3. ~ 2011.2.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공학박사

경력
2011.3. ~ 2013.8.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2011.9. ~ 2013.8.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시간강사
2009.6. ~ 2013.8. (주)신스지오피직스 자문위원
2013.9. ~ 2017.8.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조교수
2017.9. ~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부교수

Fortran config parser

포트란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configuration file parser 모듈을 github에 공개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configuration 파일에서 변수들을 읽어들일 수 있는 모듈입니다. 사용법은 github에 올렸습니다.

[DEFAULTS]
path = ../include
use_abs = True

[Section 1]
nmax = 30
# comment 1
vmin = 1.0
freqs = 5.0, 10.0, 30.0, 50.0
amps = 0.0, 1.0, 1.0, 0.0
path = ../text

[Section 2]
use_abs = no
; comment 2
my file = $(Section 1:path)/file.txt

거꾸로 수업 4학기

거꾸로 수업과의 만남

2015년 2월 말, 개강을 한 주 앞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강의에서 보게 될 일부 학생들의 멍한 눈빛과 조는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그동안 조는 학생들보다는 열심히 듣는 학생들이 더 많았고 강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지만 내 무미건조한 말투 때문에 잠과 사투를 벌일 학생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 때 하나님의 은혜로 ‘플립러닝’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그게 무엇인지는 몰랐다. 이전 학기에 대학교육개발원에서 플립러닝 교수법 강의가 있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강의 시간과 겹쳐서 못 갔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난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2014년 봄에 방송했던 KBS의 21세기 교육혁명 미래교실을 찾아서 프로그램도 봤다. 거꾸로 교실 관련 책도 두 권 주문해서 읽으며 당장 모든 학부 강의에 거꾸로 수업을 도입하기로 했다.

거꾸로 수업

기존의 수업은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집에 가서 숙제를 하는 방식이었다. 강의는 보통 선생님이 앞에서 설명하고 학생들은 조용히 듣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질문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집에서 숙제를 할 때에는 강의 자료나 책 등을 참고하는데 이 때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는 어렵다.

거꾸로 수업에서는 집에서 강의를 듣거나 읽는다. 수업 시간에는 숙제, 토의와 같은 활동을 하면서 수시로 친구들과 대화하고 선생님께 질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라는 책에서 인용한 연구를 보면 학생은 강의를 들으며 머리를 별로 쓰지 않는다. 따라서 질문할 것도 별로 없다. 반면에 스스로 공부를 하거나 숙제를 할 때에는 머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질문할 것도 많아진다. 거꾸로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질문이 생겼을 때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줄 수 있다.

수업 준비

거꾸로 수업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집에서 예습을 해올 수 있도록 미리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려야 했다. 적당한 교재가 있다면 동영상이 필수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빠르게 예습해올 수 있도록 매 시간 강의의 핵심 내용만 담아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짧은 동영상이지만 제작에는 몇 시간씩 걸린다. 동영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수업 시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이다. 강의 없이 두 시간을 채워야 한다. 수업을 위해 학생들이 토의할 수 있는 질문들과 풀 문제들, 동영상에서 생략된 내용을 채워줄 토의를 준비해야 했는데, 수업 준비하느라 흰머리가 많이 늘어난 듯 하다. 그렇게 2015년 두 학기는 수업 준비와 과제 채점만 하다가 다 보냈다. 올해 1학기에는 작년에 만들었던 동영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비교적 수월했지만 2학기에는 강의 과목 변경으로 인해 또 두 과목의 동영상을 새로 제작중이다.

고맙게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 전에 동영상을 보고 왔다. 학생들 중에는 동영상을 보며 몇 장씩 필기를 해오는 학생들도 있었다. 나중에 설문조사를 해보니 동영상이 길지 않아 아무 때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볼 수 있고, 동영상을 미리 보지 않으면 수업 시간에 조원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기 때문에 열심히 보고 왔다고 했다.

수업 진행

수업 진행 방식은 강의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지만 크게 내가 제시하는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조별 토의와 문제 풀이로 나뉜다. 조별 토의는 강의실 구조상 한 책상에 앉은 두세 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한다. 조는 보통 내가 지정해주지는 않고 학생들이 알아서 앉도록 한다. 제시하는 질문들은 동영상 내용을 이해했는지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과 응용이 필요한 질문들이다. 이 때 학생들은 짝을 지어 대화, 토론, 논쟁하는 하브루타 방식으로 공부하게 된다. 학생들은 주요 개념들을 직접 설명하면서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하게 된다. 나는 학생들이 서로 설명하고 토의할 때 학생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질문을 받고 대답해준다. 예전 강의식 수업에 비하면 학생들의 질문이 크게 늘었다. 조에 따라 활발히 토론하는 조도 있고 말이 별로 없는 조도 있지만, 현재 학생들의 토의를 평가에 넣지는 않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토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토의 후에는 몇몇 학생들에게 토의 내용을 발표하도록 시켜서 바로 이해했는지 확인 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 중요한 개념과 관련된 질문의 경우 발표하는 학생에게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지고 설명해주기도 한다. 학생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 질문하다 보니 내 수업을 처음 듣는 학생들 이름도 금방 기억할 수 있어서 좋다. 평소에 학생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니 학생들이 추천서를 써달라고 왔을 때 쓸 말이 있어서 좋았다.

문제 풀이는 조별 또는 개인 과제로 제출하도록 해서 평가에 반영한다. 개인 과제 제출시에도 베끼지는 말되, 옆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토의하며 풀도록 한다. 과제는 되도록이면 수업 시간이 끝나기 전에 마쳐서 제출하도록 하지만 수업 시간중에 다 못해서 나중에 제출하더라도 감점은 없다. 학과에 컴퓨터실이 있어서 과목에 따라 컴퓨터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컴퓨터로 풀어야 하는 과제들을 내주기도 한다.

거꾸로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서로 말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조는 학생이 없어졌다. 드물게 몇 주에 한 번 조는 학생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 거의 매시간 몇 명씩 봤던 것에 비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수업 시간도 이전에 학생들이 많이 졸던 9시, 1시로 잡고 있다. 조별 토의를 통해 편입학한 학생들이 기존 학생들과 쉽게 친해지는 장점도 있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책의 ‘인출 연습’ 개념을 도입하여 토의 내용에 이전 수업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넣기도 한다. 퀴즈와 시험 범위는 처음부터 누적이다. 과목에 따라 학기중 두 세번 정도 학생들이 마인드맵을 이용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직접 시험 문제를 출제해보도록 해준다. 학생들이 작성해서 제출한 내용은 스캔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공개하며 좋은 문제가 있으면 중간 또는 기말 시험에 그대로 출제하기도 한다.

수업 결과

앞에 거꾸로 수업으로 얻게된 장점들을 몇 가지 적었는데, 가장 큰 단점은 수업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에서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교수법은 좋지 않다고 했다. 새로 동영상을 제작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앞으로 동일한 수업을 반복하게 되면 수업 준비 시간이 짧아지게 될 것이다.

현재 네 학기째 학부 수업을 거꾸로 수업으로 진행중이다(대학원 수업은 강의식 수업과 거꾸로 수업의 활동이 혼합된 형태). 강의 경력이 짧아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는 높아졌다.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한 학생은 대학교육개발원의 명강의 에세이 공모전에 내 강의에 관한 글을 써서 상을 받았다. 고맙게도 학생들이 작년 두 학기 강의 평가를 잘 해줘서 단과대학 우수강의교수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지만 이전의 강의식 수업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듯 하다.